선교(仙敎) 창교와 청명(淸明)의 천기운행(天氣運行)

한국의 선교仙敎 _ 선교 창교의 절기, 청명淸明 

 

선교(仙敎) 창교와 청명(淸明)의 천기운행(天氣運行)

선교 창교주 취정원사, 청명(淸明)에 “신성(神性)회복과 청정(淸淨)수행” 교유

 

선교 창시자 취정원사, 청명 절기 “청정신성(淸淨神性)” 법문 _ 1부.  
청명(淸明) 절기는 선교 창교(仙敎創敎)의 절기, 청정수행(淸淨修行)으로 신성(神性)을 회복(回復)하고 인류를 구원하라. 선교경전 《선교전(仙敎典)》 선교창교(仙敎創敎) 篇.


선교를 창시한 교조 취정원사께서 "선교 창교절"에 대해 교유하시기를, 
「무등(無等)의 영점(零點)을 지나 하늘의 빛으로 만물이 소생(蘇生)하는 소선(蘇宣)의 절기 “청명(淸明)은 선교개천(仙敎開天)의 절기” 이니라.」 _ 선교 경전 『선교전(仙敎典)』 선교창교(仙敎創敎) 篇.


선교 경전 『선교전(仙敎典)』 선교창교(仙敎創敎) 편에 “청명(淸明)은 하늘이 맑고 햇빛이 선명(鮮明)하여 온 세상이 환하게 밝다는 의미이다. 태양이 황경영도(黃經零度)의 춘분점(春分點)을 지나 십오도(十五度)가 되는 때가 청명(淸明)이다. 황경영도(黃經零度)를 지나 비로소 태양이 그 빛을 환하고 선명하게 온 누리에 비추는 것이 청명(淸明)인 것이다. 영도(零度)는 영점(零點)이요, 대등(對等)을 넘어선 무등(無等), 음양의 동일상생(同一相生) 조화를 말함이다. 이후에 생(生)한 것이 청명(淸明)이니, ‘하늘이 빛으로써 만물을 소생(蘇生)한다’ 하여 청명(淸明) 절기를 ‘소선(蘇宣)’이라 하고, 이때가 바로 선교(仙敎) 창교(創敎)로써 하늘의 길을 여는 선교개천(仙敎開天)의 절기이다.”라고 하였다.
 
청명(淸明) 절기는, 빛으로 온 세상을 주관하시는 한민족의 아버지, 하느님 환인(桓因)의 향훈(嚮暈)으로 천지가 맑고 밝게 빛나는 시절이다. 청명에 날씨가 좋아야 농사도 풍년이 들고 고기잡이도 잘된다는 속설이 널리 퍼져 있는 것은, 하느님 환인(桓因)의 향훈으로 우순풍조(雨順風調)하여 풍농풍어(豐農風魚)하기를 바라는 백성의 간절한 마음이며, ‘청명에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라는 속담은 죽은 것에서도 새 생명을 되살려내는 청명(淸明)의 천기운행(天氣運行)을 통찰한 결과이다. 

환인(桓因)께서는 시간과 공간이 없고 기운과 형질이 없던 무극태역(無極太易)에 스스로 신으로 화하시어  우주 생무생일체를 창조하시고 빛으로써 온 누리를 주재하는 하느님이시니, 청명(淸明)은 환인(桓因)의 향훈(嚮暈)이 온 누리에 가득한 날이다. 

문자적인 의미로 “환(桓)”은 온 세상을 비추는 진리의 빛이며, “인(因)”은 동양의 우주관인 천원지방(天圓地方)에서 세상을 의미하는 방(方·네모) 안에 신(神)을 의미하는 대(大)가 들어 있는 것으로 생무생일체를 창조한 존재의 근원, 하느님이라는 뜻이다. 

인(因)은 모든 것의 근원, 생무생일체를 비롯되게 하신 하느님이라는 의미로 근본 · 원인 · 유래 등의 뜻을 가지게 됐다. 즉 인(因)은 우주의 근원(根源) · 생무생일체의 본원(本源) · 만군생체용지위(萬群生體用地位)의 연원(淵源)인 것이다. 인(因)의 씨앗이 청정(淸淨)이요, 신성(神性)이다. 또한 작은 것(口) 안에 큰 것(大)이 들어있는 모양의 인(因)은 생무생일체를 말미암은 것으로 만군생을 창생(創生)하신 창조주의 의미와 같은 것이다.  

환인(桓因)께서는 청명지절(淸明之節)에 생명의 불씨 신성(神性)을 새롭게 내려주시니, 선교종단(仙敎宗團)은 하늘의 뜻을 받들어 신성회복대법회(神性回復大法會)를 봉행함으로써 생무생일체 만군생의 신성을 회복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청정신성(淸淨神性)”은 천지인합일을 이루는 선교(仙敎) 수행의 근본(根本)으로 선교(仙敎) 교화선(敎化禪) 선가풍(仙家風) “선도(仙道)”의 요체(要諦)라 할수 있다. 

청명에 되살아나는 생명의 불씨와 관련하여, 나라에서도 새 불씨 만들어 나누어 주는 풍습이 있었으니 사화(賜火)라고 한다. 조선 후기 홍석모(洪錫謨)가 정리한 풍속지(風俗誌)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청명조(淸明條)에 버드나무와 느릅나무를 비벼 새 불을 일으켜 임금에게 바치며, 임금은 이 불을 정승과 판서를 비롯한 문무백관 그리고 360 고을의 수령에게 나누어주는데 이를 ‘사화(賜火)’라 하였다. 수령들은 한식(寒食)에 사화(賜火)의 불씨를 백성들에게 나누어주니 구화(舊火)를 신화(新火)로 바꾼다 하여 이를 개수(改燧) 또 개화(改火)라고 하였는데, 백성들은 묵은 불을 끄고 새 불을 기다리는 동안 밥을 지을 수 없어 찬밥을 먹는다고 해서 한식(寒食)의 풍속이 생겼다.  

이러한 국가적 풍속은 청명 절기에 선교 창교절 신성회복대법회(神性回復大法會)를 열어 신성(神性)의 불씨를 되살리는 선교(仙敎)의 전통, 선가(仙家)의 선풍(仙風)과 맥이 통하는 것이다. 


_ 선교(仙敎) 창시자 취정원사, “신성회복과 청정수행” 영상교화 법문. 1부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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