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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종교 선교(仙敎), 선교종단의 종정 박광의 취정원사와의 대담 진행
▲ 선교창교주 취정원사님 尊影 (선교, 천지인합일명상센터)
선교종단 취정원사님 대담회 ㅣ 진행 : 선교종단보존회
광주광역시에 자리한 재단법인선교 천지인합일명상센터에서 민족종교 선교(仙敎) 종단의 종정이신 취정원사님과 선교신도회 원로선제님들 선교청년단 청림회원 및 외부초청인사와의 대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선교종단은 1997년 취정 박광의 원사께서 선교(仙敎)를 창교하신 이후, 재단법인 선교(仙敎) 산하 선교총림선림원과 선교종단보존회 선교문화예술보존회로 구성된 민족종교단체로, “민족종교통합”이라는 슬로건으로 2016년 “한민족종교회담”을 주최하고, “천교(天敎)와 통합”하였으며, 2017년에는 “한민족하느님 사상의 부활” 천명, "한민족고유종교 선교(仙敎)는 유불도 삼교의 근원종” 임을 선포하는 등 민족종교의 정체성 확립과 통합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대담회에서는 한민족고유종교 선교(仙敎)를 창교하시고 선교종단(仙敎宗團)을 설립한 선교종단의 종정(宗正) 취정원사(聚正元師)님과의 대담을 통해 "민족종교의 나아갈 길"과 "민족종교통합의 의의" 및 한민족고유종교 선교(仙敎)의 본격적인 포덕활동의 의미와 실천적인 신앙생활을 계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 선교종정 취정원사님 대담회 일정
5.31_광주 천지인합일명상센터, 6.1_순천 왕지교당
※ 선교종단 공식사이트
선교(仙敎) https://www.seongyo.kr 한국의선교(仙敎) https://www.seongyokorea.kr
선교신앙 http://www.seongyo.info 민족종교선교 http://www.seongyo.co.kr
1. 선교(仙敎)는 어떤 종교인가
선교는 인류의 기원이 되는 한민족과 함께 태동한 하늘의 “교화(敎化)”이다. 종교 이전의 교화(敎化) 가 선교인데, 선교는 사람 뿐 아니라 생무생 일체 존재의 이치와 법도의 근간이 된다.
역사적으로, 선교는 환인·환웅·단군으로 이어지는 한민족의 고대신앙에서 시작된 “한민족고유종교”라하겠다. 동양으로 본다면, ‘선교는 유불도 삼교의 근원종이다’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서양까지 확대하여 본다면, 서양문명의 근원이 되는 ‘수메르문명은 우리 한민족의 문명이다’라는 고대사 재정립의 전제하에 “선교(仙敎)는 하늘의 교화에서 비롯된 한민족 고유종교로써, 동서양 모든 종교의 근원종(根源宗)이다”로 개념정리를 할 수 있다.
2. 선교 창교주로써 선교창교(仙敎創敎)의 의미를 전한다면,
고대 선교신앙의 종맥(宗脈)을 계승하여 1997년 정축년에 선교(仙敎)를 창교하였다. 고대선교의 종맥 계승은 천지인합일(天地人合一)을 이루는 100일간의 동굴수행과 제천(祭天)을 통하여 “환인(桓因)은 한민족의 하느님이시며, 선교(仙敎)는 한민족고유종교임을 깨달아 환인하느님과 선교를 찾아 부르고 자신하여 부르며 전하여 부르게 하라”는 교유로써 민족종교 선교를 창교하고 한민족 하느님사상의 부활을 천명하였다.
선교에서는 현시대를 “귀원일체환시시(歸元一體還始時)”로 정의한다. 생무생의 일체가 근원으로 돌아가는 정회(正回)의 시대를 말하는 것이다. 하늘의 교화를 잃어버리고 민족의 정체성을 상실한 극도로 혼란한 이 시대에 다시 선교신앙으로 교화(敎化)하여 근원으로의 회귀하는 정회(正回)의 세상을 실현하는 것이 선교의 창교종리(創敎宗理)이다. 선교환인집부회를 전신으로 하는 재단법인선교(仙敎)는 대한민국 최초의 선교단체이며, 중국 도교의 이칭으로 이해되던 선교(仙敎)를 한민족고유종교로 바르게 알리기 위해 선교창교 이후, 20여년간 정기간행물 ‘仙敎’와 선교경전 출판보급 및 공개강연회를 개최하여 선교의 포덕교화에 전념해 왔다. 중국 도교와 동일시되거나 신선의 양생술로 이해되던 선교를 “한민족고유종교 선교(仙敎)”로 대중에 인식시킨 것이 민족종교사에 이바지한 선교종단의 업적이라 하겠다.
3. 민족종교 선교의 교리(敎理)와 사상(思想), 수행(修行)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돕는다면,
선교(仙敎)의 신앙대상은 “환인(桓因)” 이시다. 선교종단은 “한민족 하느님 사상의 부활”을 천명하여 수행대중과 함께 환인하느님을 바르게 섬기는 선교신앙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
선교의 종지(宗旨) “일심정회(一心正回)”는 선교수행을 통하여 존재의 근원으로 바르게 돌아가는 것을 뜻하며, 선교삼법계(仙敎三法戒) 평정운(平正韻) · 정정취(靜精取) · 여가례(麗佳禮)의 삼법수행은 정회(正回)를 실현하는 실체적 강령이다.
선교수행과 교리 전반을 관통하는 사상은 “천지인합일사상(天地人合一思想)” 이다. 천부경에서 말하는 대삼합, 인중천지일은 모두 천지인합일과 같은 의미로 표현만 다를 뿐이다.
천지인합일사상을 형상으로 표현한 것이 선교의 종표 “옴”이다. 옴은 원방각(圓方角) · 천지인(天地人) · 삼재(三才) · 삼신(三神) · 삼원(三元) · 삼일(三一) 사상 등 한국본원사상의 근간이 되며, 천지창조의 원리인 동시에 생무생 일체의 생성소멸 원리로 설명된다. 선교수행법 선도공법(仙道功法) 또한 천지인합일사상에 근거하는데, 옴체강법 · 공천삼배례 등의 수행법은 ‘옴체’ 즉 ‘천지인합일체’를 이루는 대표적인 선도공법이다.
4. 선교의 대표적인 기도법은
선교(仙敎)의 모든 도제(道祭) · 도성(道誠) · 기도(祈禱) 의식은 “정화수기도(井華水祈禱)”로 집약된다. 정화수기도는 한민족의 가장 오래된 기도법으로, 진리와 가장 가까운 물질인 물, 그 중에서도 가장 깨끗하고 신령스러운 정화수를 하늘에 올리고 지극정성으로 기도한다. “민족의 성산(聖山)인 백두산 천지(天池)는 하늘에 정화수를 올리는 형상”이다. 신새벽에 길은 첫 샘물이 정화수인데, 선교종단에서는 “백두산감로정화수”라 한다. 선교총림선림원에서는 정화수기도의 원형을 복원하여 전수하고 정화수명상으로 대중포교 한다. 선교종단에서는 정화수기도법회 1000회 기념행사로 지난 3월 12일 ‘대한민국 시대정화를 위한 정화수기도대법회’를 개최한 바 있다.
5. 선교종단의 “한민족종교회담” 개최와 “민족종교통합” 추진의 필요성, 의미는 무엇인지
민족종교의 통합은 인류평화실현의 첫 걸음이다. 세상의 모든 종교는 누군가의 민족종교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종교가 보편적 인류애를 실현하고자 하여도 그것은 민족애의 실현이 이루어지고 난 다음이 될 것이다. 세계사적인 측면에서 보아 종교전쟁은 가장 잔혹하며 또한 가장 많은 사상자를 만들었다. 모든 종교적 분쟁에 종지부를 찍고 인류평화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구체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종교통합’ 이다. 선교는 종교통합을 통한 인류평화실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 한민족은 이미 “환인(桓因)” 이라는 하느님을 통하여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는 보편적 인류애를 민족의 태동기에 천명한 위대한 민족이다. 그러하기에 한민족의 종교 통합은 세계의 모든 종교의 통합과 인류 평화를 실현하는 가장 확실한고도 적합한 방법인 것이다. 선교종단의 민족종교통합 추진은 각 종단의 교리와 수행법을 존중하면서 궁극적으로는 “한민족 하느님 사상”으로 ‘민족종교공동체’를 이루어 인류평화를 실현하자는 의미이다.
6. 민족종교의 통합을 저해하는 문제점은 없는지
첫째는 민족종교에 대한 대중의 척박한 인식이다. 과거 민족종교는 민족정신의 산실이었으며 민족의 해방과 독립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족종교의 이미지는 미신과 미개와 결부되어 있다. 이것은 기득권층의 외래종교신봉과 일제강점기의 민족종교 말살정책에 기인한다. 선교종단은 이러한 척박한 현실 속에서 위기에 처한 민족종교의 중흥을 가져올 구심점을 제시하고 종단의 크기에 상관없이 모두가 “하느님사상”으로 하나 되는 민족종교의 통합을 이루고자 한다.
둘째, 민족종교의 허울을 쓴 사이비종교가 문제다. 홍익과 민족의 이름으로 위장하여 애국심을 자극하거나 불안감을 조성한 후, 고액의 부적과 천도재 기치료도구 등으로 금전을 갈취당한 피해자들은 민족종교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심각한 거부감을 갖게 된다. 민족종교나 홍익인간을 내세워 종교장사를 하는 불경스러운 사이비종교단체가 문제인 바, 선교종단에서는 사이비종교를 척결하는 정화사업와 계도에 힘쓰고 있다.
세째, 민족종교간의 화합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 민족종교협의회에서 자신들의 회원단체를 선교로 등록시키는 우를 범함으로써 민족종교간에 분쟁을 조장하는 것 또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미 민족종교 선교가 1997년에 창교되어 2012년 재단법인선교로 대한민국 정부에 등록되었고 선교종단을 이루어 활발한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민족종교협의회가 나서서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선불교(국조전,홍익생활종교)로 활동한 단체를 선교로 등록시킨 것은 화합의 취지에 맞지 않는 처사이며, 민족종교간의 화합과 통합을 저해하는 큰 요인이 된다.
7. 취정원사가 창시한 “선학(仙學)”의 대중보급 선언에는 어떤 뜻이 있는지
한민족 하느님의 교화를 “선교(仙敎)”라 하며, 하늘의 교화에 따라 수행하는 것이 “선도(仙道)”이고, 한민족고유종교 선교의 사상과 철학을 학문적으로 집대성한 것이 “선학(仙學)”이다. 현재 한민족고유의 선도수련을 표방하는 단체들 대부분이 중국 도교의 도맥을 계승한 단학(丹學)임을 알 수 있다. 단학(丹學)은 한민족의 선도를 흠모하여 발생한 중국의 신선술로써, 우주 청원의 기를 수련하는 한민족고유선도(韓民族固有仙道)와는 다른 것이다. 중국의 단학을 한민족의 고유선도로 인식한 결과, 많은 선도수련자들이 뿌리를 잃어버리고 방황하거나 사도(邪道)에 빠져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선학(仙學)을 대중에게 보급하는 것은 선가(仙家)의 선제(仙弟) 뿐만 아니라 일반 수행대중에게 "한민족 고유의 사상과 철학"을 전수하는 것이며, “선도수련의 정도(正道)를 제시”하는 선교의 포덕교화이다.
8. 선교(仙敎)와 동일명칭사용으로 인해 포교에 곤란을 주는 단체에 대한 선교종단의 입장은
과거 2002년부터 선불교로 활동했던 단체가 선교종단의 총수인 ‘재단법인선교’와 유사한 ‘선교유지재단’이라는 이름으로 2016년 법인 명칭을 변경하고 대외적으로 선교로 활동을 하거나 재단법인 선교(仙敎)가 후원하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수년째 언론과 인쇄물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이 단체는 현재 인터넷 백과사전인 ‘나무위키’ 등에 사이비종교와 관련된 단체로 기록되어 있으며, 피해자들이 조직한 “피해자 소송연대” 회원이 500명을 육박하고 있다. 이러한 피해자들과 언론이 선불교와 선교를 혼동하고 있는 것이 선교종단의 포교업무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더욱 큰 문제는 공권력의 종교개입이다. 선불교는 2016년 충북도청의 허가를 얻어 재단법인 선불교에서 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유지재단”이라는 이름을 가진 다수의 종교법인이 존재하지만 그것은 모두 해당 종교에서 종단을 유지하기 위해 설립한 것이다. 조계종유지재단은 조계종에서 운영하는 것이 당연하며, 대중들도 조계종유지재단은 당연히 조계종이라고 인식하게 되는 바, 기존에 이미 선교(仙敎)가 1997년 창교되어 종단을 형성하고 있는데, 선교와 무관한 “선불교”의 “선교유지재단” 법인명칭을 허가하는 충북도청의 행정은 이해하기 어렵다. 더구나 충북도청은 이 허가과정에서 “선교의 총본산 충북 영동 국조전”이라는 문구를 넣어 허가하였는데, 2016년 이전, 단 한번도 선교로 활동한 일이 없는 선불교 단체를 어떠한 근거도 없이 “선교의 총본산”이라고 공문서에 명시하는 것은, 충북도청의 사회통념을 무시한 허가로 지적되고 있다.
9. 종교의 사회적 역할에 있어 선교가 주력하는 사업은 무엇인지
선교가 주목하는 것은 환경문제이다. 인간은 천지와 유리된 존재가 아니며, 천지와의 유기적 순환 없이는 잠시도 존재할 수 없는 유기체이다. 진정한 청정수행은 천지가 오염된 상태에서는 불가능하다. 선교는 산천정기 회복운동인 동시에 인류구원의 정화사업으로 환경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그 중 주력하는 것은 ‘백두대간의 훼손’과 ‘4대강의 오염’ 문제이다. 선교는 2001년 지리산 노고단 산천위령제를 시작으로 2017년 4대강 생멸부활을 위한 영산강산천제까지 17년간 꾸준히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대중에 인식시키고 있다.
10. 민족종교의 미래에 대해 선교종단은 안배는 무엇인가
광주항쟁의 선열들이 대한민국 민주화의 초석이 되었고, 얼어붙은 광화문 추위 속에서 뜨겁게 타오른 촛불의 힘이 대한민국 적폐세력의 청산을 주도했듯이, 선교(仙敎)는 "한민족 하느님 사상의 부활"로써 "민족적 자긍심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신성회복"을 이루고자 한다.
선교(仙敎)는 모두가 선인(仙人)으로 거듭날 수 있는 "천지인합일의 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이 세계의 의식과 사상을 이끌어가는 정신문화의 대국으로 거듭나는 "정회의 길을 열어갈 것"이며, 나아가 "세계평화의 해답을 제시하는 인류구원의 종교"가 되고자 한다. 선교창교와 신성회복대법회, 민족종교통합추진, 한민족종교회담, 선학강론, 선도공법 등을 통한 선교의 포덕교화는 모두 “한민족 하느님사상의 부활”과 “정회의 세상”을 실현하는 하늘의 안배임을 천명한다.
[작성 : 선교종단보존회ㅣ선교종무국] faithealer@hanmail.net
※ 본 대담회의 콘텐츠는 선교종단 재단법인선교의 저작권과 관련합니다. 무단사용시 법적책임을 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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